이틀간 엑스코에서 열려
대구시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27, 28일 북구 엑스코에서 국내외 청년들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제7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를 연다.
올해는 ‘스타트 업! 체인지 업!(START UP! CHANGE UP!)’을 주제로 루키리그(청소년)와 유스리그(대학생 및 청년), 케이리그(3년 이내 국내 신생 벤처), 월드리그(7년 이내 해외 신생 벤처)로 나눠서 진행한다. 참가를 신청한 600개 팀 가운데 2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기획재정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및 총상금 1억 원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수상자에게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 참가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27일 오후 2시에는 이스라엘 헤즈키 아리엘리 글로벌 엑설런스 회장과 국양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 김영덕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대표가 ‘ICT 분야 청년 스타트업 성공 전략 및 글로벌 진출 방안’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연다. 이 행사는 GIF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GIF 기간에 다양한 콘퍼런스가 이어진다.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상담회와 스타트업관, 혁신기업관, 산학협력관 등의 전시회도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GI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