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어스 멤버 레이븐(27·김영조)이 사생활 논란으로 결국 팀을 떠난다.
소속사 RBW는 2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레이븐은 금일 자로 원어스에서 탈퇴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이슈 관련하여 당사자인 레이븐은 원어스 멤버들 및 팬들에게 끼치고 있는 피해들을 우려하여 자진 탈퇴에 대한 의사를 전달했다”며 “당사는 레이븐을 비롯한 원어스 멤버들과 신중한 논의를 나눈 끝에 자진 탈퇴에 대한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레이븐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레이븐이 양다리를 걸치고 헤어지는 과정에서 자신을 협박을 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레이븐은 2019년 1월 원어스 멤버로 데뷔해 메인래퍼로 활동해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