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최측근으로 최고지도부를 새롭게 구성하고 집권 3기를 공식 출범한 가운데 장쯔이, 전쯔단(견자단) 등 중화권 스타들이 중국 정부를 지지하는 발언을 내놓았다.
27일 대만 상바오 등에 따르면 중국 영화배우 장쯔이는 최근 중국영화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시 총서기가 20차 당 대회 보고에서 사회주의 문화의 새로운 찬란함을 통해 날로 증가하는 인민들의 정신문화 요구를 만족시키고, 국가 소프트파워와 중화 문화의 영향력을 부단히 제고해야 한다고 했다”면서 “이는 사회주의 문화 발전의 방향을 한층 명확히 지적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문화예술인으로서 나도 총서기의 요구를 열심히 공부해 이해할 것”이라며 “앞으로 업무 실천에서 총서기 지시에 따라 인민을 중심에 놓는 창작 방향을 유지하고 중화 문화의 입장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대의 부름과 뜨거운 피를 노래해 세계에 중국의 이야기와 목소리를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