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경영]스타필드 고양
공간의 가치에 경험을 더하는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고양에 문화센터의 패러다임을 바꿀 커뮤니티 플레이스 ‘클래스콕’을 오픈한다. ‘취향 저격 클래스만을 콕 짚은 커뮤니티 플레이스’라는 뜻을 담은 ‘클래스콕’이 다음 달 1일부터 스타필드 고양에서 본격적인 클래스를 진행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2016년 스타필드 하남 오픈 이후 지속적으로 펼쳐온 ‘고객 경험 확장’의 가치를 담았다. 클래스 운영 주체를 ‘고객 중심’으로 전환하고, 고객의 선택과 기회의 폭을 넓혔다.
온라인 인기 전문가를 오프라인에서 고객에게 연결해 트렌디한 강의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제공한다. 소수정예로 운영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같은 취향과 취미를 공유하는 고객들이 서로 소통하는 ‘취향 공유 커뮤니티’로 운영할 계획이다.
클래스콕 수강 기간은 3개월 학기제인 기존 문화센터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원데이 클래스와 팝업 형태의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 수강 신청도 한 달 전 미리 하는 것이 아니라 수업 하루 전까지 스타필드 고양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신청 가능하다.
또한 인기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해 가장 핫한 클래스를 스타필드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예술·교육·인문 등 세심하게 큐레이션한 클래스를 통해 MZ세대부터 어린이, 중장년층까지 폭넓게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11월에는 총 150여 개, 약 450회 강의를 준비했다.
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