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3만3267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3만5856명보다 2589명 줄어든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 22일(토요일) 2만5276명과 비교해선 7991명 늘었다.
최근 일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22일 2만5276명 △23일 1만382명 △24일 4만2318명 △25일 3만9482명 △26일 3만3653명 △27일 3만4289명 △28일 3만5856명이다.
이날 수도권에서 1만8456명이 확진돼 전체의 55.4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1만4811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유행 반등세가 나타남에 따라 실내 감염병 전파 차단 최소화를 위해 환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대본은 10분간 자연 환기를 하면 감염 위험도가 38% 감소할 것으로 보고 감염취약시설에선 하루 최소 3회, 매회 10분 이상 창문을 열어 환기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