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의 사망자가 59명으로 늘어났다. 부상자도 150명이나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30일 오전 2시 15분 실시한 브리핑을 통해 “사상자가 20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망자 중 13명은 병원 이송 후 사망 판정이 내려졌고 46명은 사고 현장에서 이미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사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어 추후 브리핑을 하겠다고 밝혔다.
부상자들은 서울 지역 18곳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일부 응급실은 환자가 가득 차 더 이상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라 인턴기자 고려대 한국사학과 졸업
김보라 인턴기자 고려대 한국사학과 졸업
김보라 인턴기자 고려대 한국사학과 졸업
김보라 인턴기자 고려대 한국사학과 졸업
김보라 인턴기자 고려대 한국사학과 졸업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