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참사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손흥민은 30일 SNS에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더이상 안타까운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사고 피해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손흥민은 한글과 영문으로 동시에 애도를 표했다.
29일 이태원 일대에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30일 오전 6시 기준 149명이 숨지고 76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