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서 설립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변화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전문가 주도의 단체가 꾸려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혁명 시대, 미래를 선점하라’를 주제로 ‘디지털 소사이어티’ 창립총회(사진)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지원을 받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인문, 경제, 사회, 과학, 기술 분야의 석학과 현장 실무 전문가 등 60여 명을 창립회원으로 설립한 단체다.
디지털 소사이어티는 윤석열 정부의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정책 이행을 돕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노준형 정보방송통신대연합 회장이 디지털 소사이어티의 초대 회장직을 맡았다. 노 회장은 “디지털 소사이어티는 지식인들이 새로운 담론을 형성하는 공동체”라며 “인간 중심의 디지털 사회문화 시스템을 설계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