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추진하는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이용자가 1년 만에 7800명을 넘어섰다. 이 서비스는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가구를 위해 보호자처럼 병원 진료에 동행해주는 것이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시작한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은 모두 7855명에 달했다. 요금은 시간당 5000원이며, 지난해의 경우 월 소득 기준으로 ‘중위소득 85% 이하’(165만3090원)는 무료다. 올해는 ‘중위소득 100% 이하’(194만4812원)까지 돈을 안 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