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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임주환, 이하나 이마에 키스…본격 로맨스 시동

입력 | 2022-10-31 01:36:00

사진=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 화면 갈무리


‘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와 임주환이 친구 사이를 접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 12회에서는 김태주(이하나 분)이 이상준(임주환 분)과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주(이하나 분)는 이상준(임주환 분)이 보고 싶다며 술을 마시고 다짜고짜 그의 집을 찾아왔다. 이때 김태주가 마주친 것은 이상준의 어머니인 장세란(장미희 분). 김태주는 이상준이 보고 싶어서 찾아왔다고 말했지만, 이상준은 집에 없었다.

그렇게 뒤를 돌아가려던 김태주는 자리에 주저 앉았고, 장세란은 김태주를 부축하려 했다. 이때 갑자기 속에서 안 좋은 느낌을 받은 김태주는 장세란 앞에서 토를 하기 시작했고, 장세란은 이런 김태주를 어이없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술에 취한 김태주는 이상준의 집 거실 소파에서 잠들었다. 이런 김태주의 모습에 장세란은 오히려 더욱 실망한 기색을 보였다. 이후 김태주는 잠에서 깼고, 자신을 반대하는 이상준의 가족들을 마주해야 했다.

이상준은 술에서 깬 김태주를 집으로 데려다줬고, 이때 이상준은 김태주에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면서 연애를 제안했다. 그렇게 이상준과 김태주는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다음 날, 김태주는 가족들 앞에서 이상준과 연애를 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하지만 김소림(김소은 분)이 두 사람의 연애를 반대했다. 이유는 김태주 때문에 자신이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는 것. 이에 김소림은 자신이 연애를 하기 전까지는 김태주의 연애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화를 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태주는 김소림의 전 연인을 만났다. 이때 김소림의 전 연인은 김소림의 앞에서 했던 행동과 달리 안하무인의 행동을 보였고, 김태주는 동생을 위해 남자의 모든 행동을 참았다. 이때 김건우(이유진 분)의 연인 민유리(오하늬 분)가 모든 정황을 다 녹화했고, 이를 김소림에게 보여줬다.

이런 모든 사정을 알게 된 김소림은 김태주에게 미안함을 느꼈고, 결국 두 사람의 갈등은 해결될 기미가 보였다.

김태주에게는 새로운 일이 생겼다. 바로 그가 길을 지나다가 쓰러진 행인을 구하게 된 것. 이는 바로 화제가 됐고, 김태주는 페이닥터 생활을 그만 두고 이상준이 일하는 병원에 취직을 할 수 있었다. 이후 김태주의 삶은 탄탄대로를 걸었고, 드디어 이상준 동생의 상견례 자리까지 가게 되는 기회를 얻었다. 이에 과연 앞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전개를 보이게 될지 기대를 모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