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케이.
BJ케이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BJ케이는 지난 30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공지를 통해 “‘유명인의 술집 방문으로 인파가 몰렸다’고 보도됐고 그 유명인을 저로 지칭 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저는 술집을 방문한 게 아니고 인파로 어쩔 수 없이 술집으로 밀려 들어오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가게) 종업원이 현재 밖은 위험하니 나가지 않는 게 좋다고 말씀하셔서 30분 가량 건물 내부에 있다가 경찰 통제로 거리가 풀렸기에 건물에서 나와 사고 현장과 반대쪽 골목을 통해 이태원을 벗어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핼러윈을 앞둔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해밀톤호텔 서편 골목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대형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참사로 31일 오전 6시 기준 154명이 사망했고 149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가운데 중상자는 33명, 경상자는 11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