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식품외식산업 인재를 배출했다.
공사는 31일 서울 aT센터에서 ‘2022년도 식품외식산업 인력양성사업’ 통합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에는 ‘대한민국 농식품미래기획단 얍(YAFF)’ 9기 123명과 ‘2022년 농식품 청년스토리텔링 디자인단’ 수료자 88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식품외식산업 인력양성사업은 국내 식품외식업계의 청년-기업 간 인력 매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식품외식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공사가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 청년스토리텔링 디자인단은 중소 식품기업과 실무 경험을 원하는 청년과의 협업으로 기업의 제품 디자인과 홍보 콘텐츠를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청년·기업 상생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88명의 청년들이 30개팀으로 활동했다.
윤미정 식품산업육성처장은 “향후 대한민국 식품외식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어줄 MZ세대 리더들이 자신만의 역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