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정치국원 겸 외교부장이 30일(현지시간) 통화하고 양국 관계를 책임감 있게 관리할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고 미국 측이 밝혔다.
미 국무부는 웹사이트에 게시한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양국 외교 수장이 전화 통화를 했다면서 “양측은 열린 커뮤니케이션 라인을 유지하고 미·중 관계를 책임감 있게 관리할 필요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 “블링컨 장관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전쟁과 그것이 세계 안보 및 경제 안정에 미치는 위협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