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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예능·드라마 줄줄이 결방…‘국가 애도 기간’

입력 | 2022-10-31 19:18:00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기간’에 따라 방송사의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가 다수 결방한다.

31일 채널A 예능 ‘천하제일장사’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금일 방송 예정이던 ‘천하제일장사’가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결방을 결정했다”며 “기다려주신 시청자분들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TBC는 ‘톡파원 25시’와 ‘최강야구’를 내보내지 않는다. 내일(1일) ‘오버 더 톱-맨즈 챔피언십’ ‘두번째 세계’, 2일 ‘인생 리셋 재데뷔쇼-스타탄생’ ‘세계 다크투어’도 휴방한다. 

KBS는 이날 방송 예정이었던 2TV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와 ‘개는 훌륭하다’를 방송하지 않기로 했다. 

MBC는 예능물 ‘안싸우면 다행이야’와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을 내보내지 않는다. 

SBS는 오후 10시 월화극 ‘치얼업’을 내보내지 않는다. 내일까지 2회 연속 휴방한다. 예능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신발벗고 돌싱포맨’도 결방한다. 

TV조선은 이날 방송 예정이었던 예능 프로그램 ‘아바드림’을 결방한다. 

tvN도 “오는 11월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2일 방송 예정이던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결방”한다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