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브릿지 포럼 2022’가 ‘글로벌플랫폼의 세계: 민간과 정부의 협력 플랫폼’을 주제로 11월 3일 오후 1시 10분 대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대강당에서 열린다. 포럼은 한국정보처리학회 한국경영정보학회 한국행정학회가 공동 주최한다.
공동대회장이자 e브릿지 편집위원장인 안문석 고려대 명예교수의 개회사로 막을 연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축사를 한다.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이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혁신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 방향’에 대해 기조연설1을 한다. 고 위원장은 부처 간 칸막이, 데이터 개방 부족, 경험에 의존한 주먹구구식 정책 결정,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는 서비스 등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윤석열 정부는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 플랫폼 위에서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플랫폼정부를 통해 정부와 민간이 협업하면 한국 디지털정부가 한 단계 더 도약해 세계를 선도하는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기대한다.
이후 메타버스의 미래에 대해 유철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이 발제한다. 유병준 서울대 교수는 ‘기업육성 플랫폼으로서의 디지털 정부’, 주영섭 서울대 교수는 ‘스마트 제조’, 최석재 한국IBM 상무는 ‘정부 디지털플랫폼 구축-데이터 패브릭 활용방안’에 대해 각각 발제한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부사장은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통해 본 STO 방향 고찰’, 장상현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본부장은 ‘교육-인재양성 플랫폼’, 데이비드 전 DMLab 최고경영자(CEO)는 ‘AI 쇼셜 플랫폼’, 김동필 엘솔루 부사장은 ‘Cloud-based AI Platform‘에 대해 각각 발제한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