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함소원 유튜브채널 갈무리
방송인 함소원이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현재는 부동산을 다섯 채까지 보유했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최근 유튜브 ‘Hamsowon TV(함소원TV)’에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꿔’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올려주기)했다.
먼저 함소원은 “바꿔야 한다. 내 인생이 구질구질하다고 생각하면 바꿔야 하는 인생이다. 그렇게 계속 살 수 없지 않냐”고 운을 뗐다.
이어 “당시 환전하면 14만원이라는 돈밖에 없었다. 그때 몇백원짜리 반찬을 사서 죽을 끓여 먹으면서 버텼다. 다행히 첫 번째 광고가 터져서 광고비 받은 걸로 집도 제대로 구하고 맛있는 것도 사 먹었던 기억이 있다. 돈을 열심히 모았다”고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함소원은 자신의 투자법에 대해 부동산으로 시작했다고 밝히며 “남의 얘기를 듣고 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잘 아는 지역부터 시작해야 한다”라고 노하우를 밝혔다.
또 “(자신이 살던)의왕시를 5년 정도 왔다 갔다 하다가 투자를 시작했다. 의왕시에 많았다. 매물이 5개 정도 있었고, 서울에는 2개 정도 가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2~3개 정도 처분을 한 상태다. 의왕시에 3개 정도 남은 상태다. 부동산이라면 내 발로 나가서 발품 파는 게 먼저다”라면서 “지금 주식도 미국 주식과 한국 주식 둘 다 보고 있는데 공부를 2년 정도 하다가 시작했다. 그렇게 공부를 한 뒤 피같이 모은 돈을 투자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