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0회 국회(정기회) 정무위원회 제12차 전체회의에서 2023년도 예산안 제안 설명에 앞서 이태원 참사 사고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2.11.1/뉴스1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1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권익위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국민들의 민원과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제도개선 등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예산안 제안 설명 전 “국민권익 구제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위 원장으로서 이태원 참사에 대해 큰 책임을 느끼며 국민 여러분들께 정말 송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도 “지난 주말 참담한 이태원 사고로 모든 국민 비탄에 잠겨있다”며 “정부의 한 일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