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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뷰티산업 전시회 연다… 해외 바이어 초청해 판로 개척

입력 | 2022-11-02 03:00:00

내일부터 3일간 각종 체험 진행




인천시는 3∼5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2022 코리아 뷰티&코스메틱 쇼’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전시회에는 어울, 닥터제이코스와 같은 인천 기업을 포함해 국내외 다양한 중소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화장품과 메이크업, 피부, 보디케어 분야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메이크업 시연 등 체험 프로그램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다.

전시회 기간에 KOTRA 인천지원단과 함께 수출상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럽, 중동 등 8개국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또 국내 대형 유통회사의 상품 기획 전문가들과 유통상담회를 열고, 금융투자기관 임원을 초청해 투자상담회를 갖는다. 글로벌 유통 플랫폼 입점 세미나, 해외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등도 열린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이 기부하는 화장품과 각종 뷰티 제품을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미혼모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뷰티기업들이 소비자들에게 마케팅을 펼치고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기회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