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3일간 각종 체험 진행
인천시는 3∼5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2022 코리아 뷰티&코스메틱 쇼’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전시회에는 어울, 닥터제이코스와 같은 인천 기업을 포함해 국내외 다양한 중소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화장품과 메이크업, 피부, 보디케어 분야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메이크업 시연 등 체험 프로그램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다.
전시회 기간에 KOTRA 인천지원단과 함께 수출상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럽, 중동 등 8개국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이 기부하는 화장품과 각종 뷰티 제품을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미혼모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뷰티기업들이 소비자들에게 마케팅을 펼치고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기회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