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잇썸 출신 지안 2022.5.24 뉴스1
그룹 라잇썸 출신 지안이 팀 탈퇴 후 심경을 밝혔다.
지안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자필 손편지를 게재하고 “라잇썸이라는 그룹으로 중학교 3학년 때 데뷔해서 어느덧 시간이 흘러 고등학생이 되었는데, 이렇게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팬 덕분이다”라고 적었다.
그는 “힘들고 지칠 때도 많았지만 팬 덕분에 견딜 수 있었고, 약 1년 4개월이 지난 지금, 저라는 사람이 더욱 단단해질 수 있었다”라며 “저는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제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달려 나갈 거니까 앞으로 또 만나 뵐 수 있는 날이 올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라잇썸을 6인 체제 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으로 개편하여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함께하지 못하게 된 휘연과 지안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라잇썸은 지난해 6월 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 휘연, 지안 등 8인 체제로 데뷔해 ‘바닐라’, ‘라잇 어 위시’, ‘인투 더 라잇’ 등의 곡으로 활동해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