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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동남아 시장 본격 공략 나선다…말레이시아 1호점 오픈

입력 | 2022-11-02 11:25:00


bhc치킨이 말레이시아에 1호점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bhc치킨은 지난 1일(현지시간) 몽키아라 지역 내 쇼핑센터인 리테일 파크(Retail Park)에 현지 1호 매장인 ‘BHC CHICKEN MALAYSIA’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현지 F&B 전문 기업인 데일리 에디블(Daily Edible)에서 운영을 맡은 bhc치킨의 첫 해외 마스터 프랜차이즈 매장이다.

bhc치킨의 말레이시아 1호점은 38평에 62석 규모 비어존 매장이다. 노란색을 메인 컬러로 내부를 장식해 bhc치킨 브랜드 가치(Better & Happier Choice)인 ‘희망, 행복, 즐거움’을 전하고자 했으며 우드 소재를 활용한 테이블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bhc치킨은 우선 대표 메뉴인 ‘뿌링클’, ‘골드킹’, ‘맛초킹’ 등을 선보인다. 현지 반응을 고려해 특화 메뉴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bhc치킨은 지난 2018년 홍콩에 직영점인 ‘몽콕점’을 오픈하면서 해외시장 진출에 나섰다. 2023년 상반기에는 싱가포르 1호점 오픈을 준비 중이다. 내년부터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