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
CNN 등에 따르면 이 로켓은 이날 오전 9시 41분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우주군 위성 2기를 탑재한 채 하늘로 날아올랐다. 이번에 쏘아 올려진 위성들은 우주 물체 추적 등 ‘USSF-44’로 명명된 우주군의 비밀 임무에 쓰인다. 스페이스X는 우주군의 기밀 유지 요청에 따라 로켓 발사 중계 방송을 도중에 중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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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개발한 우주발사체 ‘스페이스 론치 시스템(SLS)’이 14일로 예정된 네 번째 발사 시도에 성공하면 팰컨 헤비는 ‘세계 최강 로켓’ 지위를 내줘야 할 수도 있다. SLS의 추력은 약 400만kg이며 50여 년 만에 재개된 유인 달 탐사 업무에 투입된다.
신아형 기자 abr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