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 후 6개월만에 근황을 알렸다.
김새론은 2일 인스타그램에 직접 그린 그림을 공개했다. 일본만화 ‘도쿄 리벤저스’ 캐릭터 ‘마이키’다. “마이키쿤 오일파스텔도 안 된다. 그냥 연필로 간다”고 썼다. 노트 위에는 전자담배가 놓여 있었다. 해당 게시물은 올린 지 얼마 되지 않아 삭제했다.
김새론은 5월18일 오전 8시께 서울 청담동 부근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경찰이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려 했으나 거부해 인근 병원에서 채혈했다. 검사 결과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약 0.2%로 나타났다. 이 사고로 변압기가 고장 나 신사동과 압구정동 일대는 약 4시간30분 동안 정전됐으며, 수리 비용은 약 2000만원으로 알려졌다. 카드 결제 등이 되지 않아 주변 상권 일대도 피해를 입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