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바퀴 달린 집4’ 캡처
‘바퀴 달린 집4’ 김희원이 김하늘과 여행하며 바뀐 생각을 고백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에서는 배우 김하늘과 성동일, 김희원, 로운이 함께하는 가을 제주 여행이 이어졌다.
바달집(바퀴 달린 집) 최초 초면 손님인 김하늘과 성동일, 김희원, 로운이 부쩍 가까워졌다. 성동일은 가장 걱정했던 김희원이 제일 재밌게 했다고 말하기도. 알고 보니 김하늘과 대학 동기인 김희원은 “‘1박 2일이 짧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처음에는 ‘까칠하나?’이랬는데 알면 알수록 매력 있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김하늘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원래 밝은 성격이라는 김하늘에 성동일이 “그걸 느꼈다, 파채 만드는데도 계속 흥얼거린다, 70대 이상부터 나오는 증상인데”라고 너스레를 떨며 모두를 웃게 했다. 이어 성동일과 김희원은 김하늘이 만든 파절이 볶음밥, 일명 ‘파밥 사건’을 언급하며 김하늘을 놀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성동일은 “인간 김하늘로 인정 다 받았다, 볶음밥 맛없어도 된다”라고 소리치기도.
처음 김하늘과 어색함에 어쩔 줄 모르던 이들은 하루 만에 친해져 짧은 여행을 아쉬워했고, 단톡방을 만들어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는 등 예상 밖 케미로 재미를 더했다.
한편 tvN ‘바퀴 달린 집4’는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