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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반군이 이스라엘 국내로 또 로켓포 발사

입력 | 2022-11-04 07:25:00


 가자지구의 무장 세력들이 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남부 국내로 로켓포를 발사했다고 이스라엘군이 이 날 공식 발표했다.

군 성명은 “ 이스라엘 방위군의 공군지원부대가 이 포격을 막기 위해 방위 시스템을 가동했으며 로켓탄은 이로 인해 격추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가자지구에서 3개월만에 재개된 이번 로켓 공격으로 발생한 사상자는 없었다고 이스라엘군은 밝혔다.

이 로켓 발사는 이스라엘군이 서안지구 점령지 안에 있는 제닌 난민수용소에서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일원 한 명을 사살한지 몇 시간 만에 발생했다.

하지만 팔레스타인의 WAFA 통신은 이스라엘군의 무차별 공격으로 14세의 팔레스타인 소년 한 명이 함께 살해당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살 사건은 베냐민 네타냐후 전 총리와 그의 극우 정당이 승리한 이스라엘 총선이 막바지 개표를 끝낼 무렵에 발생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