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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안동 하회마을 민박시설에 불

입력 | 2022-11-04 16:06:00

4일 오후 1시24분쯤 경북 안동시 풍천면에 있는 하회마을 내 민박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하회마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4일 오후 1시24분쯤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안에 있는 민박시설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초가집 지붕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19대와 소방대원 48명을 투입해 31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를 완료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하회마을은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이다.

(안동=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