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의미 있는 성과 거뒀다” 셀트리온, 첫 단독 부스 참가 3일간 60개 기업·600여명과 협업 논의
이번 전시회에서 셀트리온은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원부자재 및 제약·바이오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지면서 원가경쟁력과 기술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전시회가 열린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셀트리온은 약 60개 기업, 600여명 관계자들과 만나 원부자재 공급망 구축, 신규 제형 및 친환경 소재 도입, 위탁생산(CMO) 등에 대한 협업을 논의했다고 한다. 특히 폴란드와 세르비아, 불가리아 등 기업을 대상으로 유럽 현지 원부자재 및 CMO 협력망 다변화에 힘쓰며 제조원가 절감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에 주력했다. 현장에서 신규 패키징 기업과 계약에 합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바이오USA와 유럽에서 개최되는 CPHI에 참가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