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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측 “음주사고 후 생활고…카페 알바했다”

입력 | 2022-11-04 16:28:00

배우 김새론. 인스타그램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인 배우 김새론이 생활고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새론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4일 동아닷컴에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 후) 생활이 어려워져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게 맞다”고 했다. 다만 지금은 아르바이트를 그만둔 상태라고 밝혔다.

김새론의 카페 아르바이트 소식은 전날 유튜버 이진호가 “김새론이 카페에서 일한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말하며 알려졌다. 그간 활동하며 모은 돈을 음주교통사고 처리로 인한 합의금 및 광고 위약금 등으로 사용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5월 18일 오전 8시경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부근에서 음주 상태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운전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 등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후 채혈 검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약 0.2%로 면허 취소 수준임을 확인했다.

음주운전 사고로 김새론은 출연 예정이던 차기작에서 모두 하차했다. 또 사고 인근 30여 곳의 상인과 만나 피해 보상을 진행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