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촛불승리전환행동 등 진보단체 주최로 열린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 11차 전국집중 촛불대행진’ 집회 참석자들이 서울 중구 태평로에서 출발해 삼각지역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2022.10.22/뉴스1
진보성향 단체 ‘촛불행동’이 이태원 참사 관련 국가애도기간 마지막날인 5일 ‘이태원 참사 추모 촛불집회’를 연다.
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5시쯤 서울시청역 7번 출구 앞 대로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시민촛불’ 집회를 시작한다.
촛불행동 관계자는 “이태원에서 희생된 분들을 진심으로 추모하고 진상규명, 책임자처벌이 될 수 있게 힘과 마음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촛불행동은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열두번이나 집회를 연 진보성향 단체다. 이태원 참사가 있었던 지난달 29일에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집회를 열고 윤 대통령의 퇴진을 주장했다.
촛불행동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5일 집회에 10만명이 참가할 것이라고 신고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