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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포폴 집유’ 휘성 “밝은 곳 향해 나아가겠다” 근황 공개

입력 | 2022-11-05 11:17:00

가수 휘성 인스타그램 갈무리


가수 휘성이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기며 오랜만에 모습을 비췄다.

휘성은 4일 인스타그램에 “지금 행복할 수 없다면 영원히 행복할 수 없다”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휘성은 검정색 옷차림으로 셀카를 찍고 있다.

옷과 대비되는 창백한 피부의 휘성은 부쩍 야윈 모습으로 그간의 맘고생이 얼굴에 드러나고있다.

이와 함께 휘성은 ”미약한 빛이 눈부심을 일으킬 때까지 밝은 곳을 향해 나아가겠다“며 새 출발에 앞서 각오를 다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멋진 노래로 돌아와주세요“, ”결심한 만큼 좋은 결과가 뒤따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휘성은 지난 2019년 3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무려 두 차례나 상가 화장실에서 약물을 투약한 뒤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후 기소된 휘성은 지난해 10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