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애도기간 종료일인 6일 새벽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 분향소가 철거되고 있다. 2022.11.6/뉴스1
지난달 29일 밤 ‘이태원 참사’로 인한 부상자 3명이 퇴원해 현재 21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사상자는 총 353명으로 사망 156명, 부상 197명이다. 197명 중 중상 33명, 경상 164명이다.
부상자 중 3명이 퇴원해 현재 21명이 입원 중이고, 176명이 귀가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9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연다.
‘이태원 핼러윈 참사’ 사상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위한 피해 신고기간은 15일까지로 연장됐다.
오는 10일부터 12월9일까지 사고·재난 대비 다중이용시설 등 긴급 안전점검 실시한다. 중앙·지자체 등 기관별 지역축제, 공연장·경기장, 연안여객선, 전통시장, 학교시설 등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