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5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를 방문 중인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튀르키예 NTV 방송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뒤 “핵무기 사용 결과는 엄청나기에 나토는 이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또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에 대한 입장은 여전히 바뀌고 있지 않다”면서 “핵전쟁에 승자는 아무도 없다. 핵공격 결과는 파괴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