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5일 서울 서초구 백석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한국교회 이태원 참사 위로예배’에서 기도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11.5/뉴스1
천효정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전날(5일) 오후 강경성 산업정책비서관을 통해 감사와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광부 두 사람은 강 비서관에게 “대통령께서 여러 차례 적극적인 구조를 지시하셨다고 가족으로부터 들었다”며 “대통령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 “직접 비서관을 보내 위로와 격려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 사고로 고립됐다 221시간 만에 생환해 안동병원에서 치료 중인 작업반장 박모씨(62)가 5일 오후 병실에서 휴식하고 있다. 사진은 27년 광부로 일한 박씨의 손. (박씨 가족 제공) 2022.11.5/뉴스1
지난달 26일 광산의 지하갱도가 무너져 고립됐던 광부들은 지난 4일 오후 11시3분쯤 지하 갱도 295m 지점에서 구조대원들에게 극적으로 발견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