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6일 경북 봉화 광산에서 기적적으로 생환한 광부 2명에게 “슬픔에 빠진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을 주셨다. 쾌유를 빈다”는 내용의 카드와 선물을 전했다.
천효정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전날(5일) 오후 강경성 산업정책비서관을 통해 감사와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광부 두 사람은 강 비서관에게 “대통령께서 여러 차례 적극적인 구조를 지시하셨다고 가족에게서 들었다”며 “대통령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 “직접 비서관을 보내 위로와 격려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