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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 ‘컴업’ 내일 스타트

입력 | 2022-11-08 03:00:00

19개국 250명 참여, 사흘간 열려
생존 전략 나누고 사업협력 도모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 ‘컴업 2022’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스타트업’(We Move the World)을 주제로 열린다.

7일 주관기관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에 따르면 올해 컴업에는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인도 베트남 탄자니아 등 전 세계 19개국 스타트업 관계자 250여 명이 참여한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영국 국제통상부(DIT), 이탈리아무역공사(ITA), 인도공과대(IIT) 등 각국 협력기관이 참석해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와 사업 협력을 도모한다.

개막일인 9일엔 클라우스 베하게 10X이노베이션랩 대표가 ‘스타트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TOP5 전략’을 발표한다. 11일에는 글로벌 투자사 앤틀러의 마그너스 그라임랜드 대표가 ‘긴 겨울의 끝은 어디인가’라는 주제로 투자 혹한기 생존 전략을 강연하고 환경과 우주, 뇌과학 등 각 분야 스타트업 대표들이 인류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들을 논의한다.

컴업 2022 홈페이지에서 8일까지 사전 등록 하면 온라인 화상회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