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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2273명 확진, 54일만에 최다…위중증 360명·사망 30명

입력 | 2022-11-08 09:39:00

ⓒ News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227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 6만2221명, 해외유입 확진자가 52명이다. 누적 2591만9183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휴일 효과로 검사 건수가 줄었던 전날(7일) 1만8671명보다 4만3602명(233.5%) 증가했다. 1주일 전(1일) 5만8363명보다 3910명(6.7%) 늘었다. 화요일(월요일 발생) 기준으로 지난 10월 11일(1만5465명) 이후 4주일째 증가세다.

1주 전 대비 증가폭은 지난주 중반까지 1.3배 수준을 보이다 지난주 후반 들어 조금씩 둔화하고 있다. 최근 열흘간 ‘1주전 대비 확진자 비율’은 10월30일 1.3배 → 10월31일 1.3배 → 11월1일 1.3배 → 2일 1.3배 → 3일 1.3배 → 4일 1.2배 → 5일 1.1배 → 6일 1.1배 → 7일 1.0배 →8일 1.1배 등의 추이를 보이고 있다.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감소한 360명이다. 최근 1주일간(11월 2일~11월 8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326명으로, 전주(10월 26일~11월 1일) 264명에 비해 62명 증가했다.

전날 하루 동안 신고된 사망자는 직전일과 동일한 3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9420명이 됐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사망자는 30명으로 전주 27명에 비해 3명 늘었다. 누적 치명률은 64일째 0.11%를 이어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