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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생 김흥국 “58년생 홍서범, 10년간 내게 ‘형’이라 했다”

입력 | 2022-11-08 13:57:00

유튜브채널 ‘구라철’ 방송 화면 갈무리


가수 김흥국이 홍서범과 나이 문제로 사이가 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유튜브채널 ‘구라철’에는 ‘월요병퇴치 김흥국 헌정쇼. 이 영상을 손흥민, 현빈, 윤시윤, 김상중, 엘, 민호, 이찬혁이 싫어합니다 (남진, 이정, 윤항기, 임채무 제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먼저 이날 김흥국은 “얼마 전 해병대 부총재로 임명됐다”라며 “25명 중 가장 막내 기수라고 볼 수 있다. 25명이나 있는 이유는 전국, 전 세계에 있는 조직을 이끌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껏 들뜬 김흥국에게 김구라가 “얼마 전에 가정에 충실하시기로 하셨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묻자 김흥국은 “가정이 우선이고요. 그다음은 해병대입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해병대 선후배들에 대한 대화를 마친 김흥국은 “요즘 사이가 좀 안 좋아진 사람이 있냐”는 질문을 던졌다.

김흥국은 이를 강하게 부인했지만 김구라는 “얼마 전 내가 둘째 아이 돌잔치를 열었는데…”라며 자신의 목격담을 전하려 했다.

이에 김흥국은 “됐다. 그만해라”라면서도 “사이 안 좋은 애 하나 왔었다. 아니다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김흥국이 홍서범과 데면데면한 모습을 보였다”라고 지적해 이목을 끌었다.

이를 들은 김흥국은 “홍서범이 나한테 10년 동안 형이라고 했는데 ‘59년 왕십리’ 때문에 형이라고 안한다”며 “해병대 이야기나 더 하자. 쓸데없는 이야기 하지 말고”라며 계속해서 회피하려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구라철은 채널을 통해 “자세한 스토리는 절친노트 성공하면 알려드림”이라는 자막을 남겨 이후 공개될 스토리에 대해 궁금증을 안겼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