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한라대 미래모빌리티전공 학생들이 개발한 농기계에 활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장치가 ‘제1회 국제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엑스포’에 출품 됐다. 한라대 제공
원주 한라대 미래모빌리티전공 학생들이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엑스포’에 자율주행 장치를 출품했다. 한라대 팀이 출품한 자율주행 시스템은정밀 GPS, 관성 측정 센서, 3차원 라이다, 3차원 카메라 등을 장착한 것으로 모두 학생들이 개발한 것이다. 학생들은 개발한 자율주행 시스템을 드론, 선박, 자율주행 자동차 등을 통해 성능을 검증했으며 배달 로봇, 청소 로봇 등에도 실용화를 위한 성능 검증을 하고 있다.
미래모빌리티 전공 김성재, 김찬혁, 백록담,소신창, 제현승 학생으로 구성된 한라대 팀은 이 대학 모빌리티 특화 플랫폼인 aMAP(AI-Mobility Accelerator Platform)를 통해 모빌리티 설계, 시뮬레이션, SW역량을 키워왔다. aMAP는 한라대가 HL만도와 함께 만든 미래 모빌리티 교육용 플랫폼이다.
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