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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마을과 인연 이어가는 NH농협은행…수확철 일손돕기 실시

입력 | 2022-11-08 14:54:00


NH농협은행 임직원이 수확철을 맞아 자매결연마을을 찾아 일손을 도왔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김춘안 부행장과 농업·녹색 및 공공금융부문 직원들은 8일 자매결연마을인 강원도 홍천군 모곡리를 찾았다. 공공금융부문 임직원들은 모곡리 마을과 2017년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해마다 영농철과 수확철에 마을을 찾아 일손을 돕는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임직원들은 모곡리 소재 사과 농가에서 일손돕기에 나섰다. 사과 수확 작업을 하고, 마을 환경정비 작업도 펼쳤다.

같은 날 박옥래 인사부장과 인사부 직원 10여명도 자매결연마을인 파주시 파평면 덕천리 마을을 방문했다. 농협은행 인사부는 덕천리마을과 2012년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이들은 콩·토마토 수확과 양파 막덮기 등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마을공동체 김장 활동에도 참여했다.

김춘안 부행장은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마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경영 가치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