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레바논의 엘 미나에 거대한 바다거북 모형이 등장했습니다.
해양오염의 심각함을 알리기 위해 플라스틱 용기들을 한데 모아 예술작품으로 변신시켰습니다.
지난 2018년 해양 생물학자들에 의해 발견된 바다거북이의 코 속에 박혀있던 빨대 영상이 한동안 화제가 됐습니다.
세계자연기금(WWF)의 통계에 따르면, 해마다 800만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들어 갑니다.
플라스틱은 바람, 파도에 의해 미세한 플라스틱으로 부서져 해양생물들이 먹이로 착각해 섭취합니다.
엘 미나 (레바논)=신화/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