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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리조트앤호텔, 겨울 호캉스 위한 ‘윈터드림 패키지’ 운영

입력 | 2022-11-08 16:31:00

겨울 콘텐츠 활용한 패키지 마련
편안한 휴식·제철 음식·넷플릭스 등 콘셉트 적용
마우나오션리조트, 겨울 캠핑 패키지 운영




코오롱리조트앤호텔이 일찌감치 겨울 준비에 나섰다.

코오롱리조트앤호텔은 겨울 시즌을 맞아 호텔에서 안락하게 겨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원터드림 패키지’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추운 날씨를 피해 따뜻한 객실에서 힐링하거나 연말연시 재충전의 시간을 계획 중인 수요를 고려해 기획했다. 특히 MZ세대 트렌드인 ‘헬시 플레저’를 반영한 패키지부터 계절 시즌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맛캉스’, 겨울 ‘캠캉스’와 ‘넷캉스’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패키지를 다채롭게 준비했다고 한다.

‘리부트 바디 패키지’는 추위로 지친 몸과 마음에 힐링을 선사한다는 콘셉트가 적용됐다. 객실 1박과 함께 각 호텔별로 제공하는 릴렉스 세트가 포함된다. 코오롱호텔은 아령 물병과 사우나 2인 이용권, 코오롱씨클라우드호텔은 이온음료와 마사지볼 등으로 구성된 세트를 준다. 금강송에코리움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리버스스테이’ 프로그램과 간식(계란, 식혜)을 지원한다. 코오롱호텔은 ‘너티 플레저 패키지’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시즌 한정 음료인 율무라떼 2잔을 제공한다.

마우나오션리조트는 동해바다를 조망하면서 캠캉스를 즐길 수 있는 ‘겨울방학 패키지’를 운영한다. 객실 1박과 야외 바비큐 4인 이용권으로 구성됐다. 야외에서 겨울 캠핑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겨울철 간식인 마시멜로 스모어를 만들어볼 수 있는 ‘스모어키트’도 제공한다. 호텔포코성수는 추위를 피해 도심 속 프라이빗한 객실에서 ‘무비캉스’를 체험할 수 있는 콘셉트를 제안한다. ‘이불 밖은 위험해 패키지’를 선보였다. 전 객실에서 넷플릭스 이용이 가능하다. 간식으로는 붕어빵 과자와 핫초코 2잔을 준비했다.

이밖에 코오롱씨클라우드호텔은 인기 겨울철 먹거리인 랍스터를 맛볼 수 있는 ‘겨울 랍스터 패키지’를 판매하고 금강송에코리움은 달 모양 무드등을 활용한 ‘윈터 풀문 패키지’를 마련했다.
 
코오롱리조트앤호텔 관계자는 “이번 겨울 시즌 다양한 콘셉트를 적용해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패키지를 마련했다”며 “아늑한 호텔 객실에서 여유를 누리면서 한 해를 돌아보고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