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된 국제식품박람회에서 K-푸드의 매력을 알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된 ‘2022 카자흐스탄 국제식품박람회(FOOD EXPO QAZAQSTAN)’에 한국관으로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카자흐스탄 국제식품박람회는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스탄 등 중앙아시아와 유럽의 식품 바이어, 유통 벤더 등 28개국 450여 개사가 참여하는 중앙아시아 대표 박람회다.
기노선 수출식품이사는 “올해는 한국·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으로, 공사는 카자흐스탄과 중앙아시아 수출 확대를 위해 알마티에 시장개척요원을 파견해 다양한 수출사업을 펼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카자흐스탄을 넘어 중앙아시아, CIS 지역 식품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