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평택연탄나눔은행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쌍용차 노동조합과 사내 봉사 동호회인 ‘연탄길’도 이번 기금 후원에 함께 참여한다.
쌍용차는 연탄기금 1500만 원을 연탄나눔은행 측에 전달, 발대식 후에는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평택연탄나눔은행은 쌍용차 사내 봉사 동호회인 연탄길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시민신문이 공동 주관하며 지난 2007년부터 시민모금과 연탄천사 후원을 통해 해마다 소외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보일러 무상수리 및 교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