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장사씨름대축제 무궁화장사에 오른 이다현. 대한씨름협회 제공
이다현(거제시청)이 개인 통산 17번째 무궁화장사에 올랐다.
이다현은 8일 울산 작천정운동장 씨름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천하장사씨름대축제 여자 1부 무궁화급(80㎏ 이하) 결승전에서 최희화(안산시청)를 2-0으로 눌렀다.
이다현은 이로써 개인 통산 17번째 무궁화장사에 등극하는 기쁨을 누렸다.
매화급(60㎏ 이하)에서는 양윤서(영동군청)가 한유란(거제시청)을 2-0으로 제압했다. 양윤서는 개인통산 18번째 매화장사의 위업을 달성했다.
대학단체전 결승에서는 경기대학교가 전주대학교(전라북도)를 4-1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