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와 한국유통학회는 3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제4회 상전유통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상전유통학술상은 우수한 유통학 연구자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학술상이다.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호를 따 ‘상전(象殿)’이라고 명명했다.
올해 학술대상에는 임채운 서강대 명예교수(65)가 선정됐다. 임 교수는 16대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중소기업 판로 활성화 및 마케팅 고도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 교수를 비롯한 수상자 6명에게는 총 1억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