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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 출격한 그룹 샤이니 민호가 해병대에 자원 입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자신만만하게 입소했지만 2일 차에 퇴소 위기를 겪었다고 고백한다.
9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는 이석훈, 테이, 키, 민호가 출연하는 ‘온에어 메이트’ 특집으로 꾸며진다.
민호는 그간 다수 스포츠 예능에서 뛰어난 운동 실력을 자랑해 ‘운동돌’로 주목받아왔다. 이에 그는 파격적인 복근으로 전 세계인의 주목을 끈 적이 있다고 밝힌다. 당시 눈물나는 식단 관리 비법까지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 민호는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차기작을 소개하며 최근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고 귀띔한다. 이어 그는 뜻밖의 배우와 뜨겁게 썸을 탄 일화를 들려줘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최근 MZ세대 트렌드 세터로 주목받고 있는 키가 “대파를 키운 걸 시작으로 뉴스 생방송에서 섭외가 왔다”고 고백한다. 특히 요즘은 ‘이 분야’에서 유행을 이끄는 중이라며 트렌드를 리드할 수밖에 없는 남다른 철학을 소개한다.
또한 키는 과거 ‘억지 엔딩 요정’에 등극, 음악 방송의 새 문화를 만든 기억을 소환한다. 이어 그는 최근 솔로 음반을 내고 본업 활동을 하며 울컥하기도 했다며 14년 차 ‘장수돌’로서의 소회도 털어놓는다.
키와 민호는 샤이니의 ‘톰과 제리’다. 이들은 숙소 생활 중 고작 복숭아 하나를 두고 싸우고, 서로에게 자극받아 열꽃까지 폈던 ‘찐친’ 에피소드를 방출한다. 특히 키는 민호의 승부욕과 자존심을 자극해 뜻밖의 이득을 본 일화를 밝혀 웃음을 안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