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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본, 이태원 해밀톤호텔 대표 자택 등 압수수색

입력 | 2022-11-09 11:14:00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특별수사본부가 9일 이태원 해밀톤호텔 대표이사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특수본은 이날 해밀톤호텔 대표이사를 입건하고 오전 11시부터 그의 주거지 등 3곳에 대해 수사관 14명을 투입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수본은 해밀톤호텔이 본관 2층 후면, 별관 1층, 본관 서측에 불법 건축물을 건축하고 주변 도로를 허가 없이 점용했다고 보고 있다.

특수본은 압수수색을 통해 이 같은 불법 건축물이 이태원 사고 원인으로 작용했는지 여부를 살피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