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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브걸 민영, 실종 반려견 찾았다 “전단지 떼고 올게요”

입력 | 2022-11-09 13:49:00

브레이브걸스 민영 인스타그램 갈무리

브레이브걸스 민영 인스타그램 갈무리


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 민영이 잃어버린 반려견을 7시간 만에 찾았다며 안도했다.

민영은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쩝쩝이 찾았습니다. 도와주신 분들 모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익명의 피어레스 팬분께서 찾아주셨어요”라며 잃어버린 반려견을 찾은 사실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온종일 7시간을 찾아 헤맸는데,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다시 한번 가슴을 쓸어내리며 인사를 전했다.

또 “아가도 많이 놀라고 무서웠는지 눈도 빨갛게 충혈되고 털이 다 새까매져서 돌아왔어요”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너무 감사합니다. 기쁜 마음으로 전단지 떼고 올게요.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SNS에 “꼭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목줄을 착용한 상태입니다. 보호하고 계시거나 목격하신 분이 계신다면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라면서 잃어버린 반려견을 찾아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쩝쩝이 귀환을 축하드립니다”, “정말 다행이에요. 앞으로 엄마 말 잘들어!”, “또 집나가면 혼날줄 알어. 사랑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민영은 반려견 실종 당시를 설명하면서 “유기견이었던 터라 겁이 많아서 큰 소리에 예민하나 온순한 성격이다. 보호하고 있거나 목격한 사람이 있다면 꼭 연락 부탁드린다”고 간곡히 청했다.

한편 민영은 지난 8월 유기견 보호소에서 구조된 쩝쩝이를 입양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