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제공
배우 문소리가 청룡영화상의 의미를 전했다.
9일 온라인을 통해 중계된 제43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지난해 수상자인 설경구 문소리 허준호 김선영 정재광 공승연이 참석했다.
이날 문소리는 “청룡영화상은 김혜수 아닌가”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는 이어 “우리 모두에게 청룡은 김혜수”라고 재차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청룡영화상은 거의 모든 배우들이 와서 축하하고 좋은 마음으로 오는, 영화계 1년 잘 마무리하는 영화제 같다”며 “상을 받는 것도 좋지만 받지 않더라도 좋은 자리인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제43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 2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