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토트넘)의 왼발 발리골이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최고의 골 후보에 올랐다.
UEFA는 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UCL 조별리그 최고의 골 후보 10개를 공개하면서 투표를 진행 중이다.
손흥민은 지난 10월13일 프랑크푸르트와의 조별리그 D조 4차전 홈 경기에서 터트린 두 번째 골이 최고의 골 후보에 포함됐다.
손흥민의 발리골은 UEFA 이주의 골에 오르기도 했다.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발리골을 포함, 멀티골을 완성한 손흥민은 토트넘의 3-2 승리를 견인했다.
손흥민 외에도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이상 파리생제르맹),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페란 토레스(바르셀로나), 갈레누(포르투), 트렌트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아르투르 고메스(스포르팅)가 후보에 올랐다.
메시와 음바페는 2골씩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