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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왼발 발리골…UCL 조별리그 ‘최고의 골’ 후보에

입력 | 2022-11-09 15:36:00


 손흥민(30·토트넘)의 왼발 발리골이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최고의 골 후보에 올랐다.

UEFA는 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UCL 조별리그 최고의 골 후보 10개를 공개하면서 투표를 진행 중이다.

손흥민은 지난 10월13일 프랑크푸르트와의 조별리그 D조 4차전 홈 경기에서 터트린 두 번째 골이 최고의 골 후보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팀이 2-1로 앞선 전반 36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환상적인 왼발 발리슛으로 성공시켰다.

손흥민의 발리골은 UEFA 이주의 골에 오르기도 했다.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발리골을 포함, 멀티골을 완성한 손흥민은 토트넘의 3-2 승리를 견인했다.

손흥민 외에도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이상 파리생제르맹),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페란 토레스(바르셀로나), 갈레누(포르투), 트렌트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아르투르 고메스(스포르팅)가 후보에 올랐다.

메시와 음바페는 2골씩 포함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