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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바라키현 규모 5.0 지진 발생…쓰나미 경보는 없어
입력
|
2022-11-09 19:17:00
일본 기상청은 9일 오후 5시 40분께 일본 이바라키(茨城)현에서 규모 5.0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NHK 등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 진앙이 이바라키현 남부 50km 깊이라고 밝히면서, 쓰나미 경보는 없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바라키현 시로사토마치에선 진도 5강의 강한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의 흔들림을 진도1·진도2·진도3·진도4·진도5약(弱)·진도5강(强)·진도6약·진도6강·진도7 등 10단계로 나누고 있다. 진도 1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진도 5강은 사람이 무엇인가를 붙잡지 않고서는 걷기 힘든 수준의 흔들림을 말한다.
이번 지진으로 도호쿠 신칸센 일부 구간에 정전이 일시적으로 발생하면서 운행이 10분 정도 중단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